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이재정·정광일 탈락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원욱(왼쪽부터), 이재정, 양향자, 노웅래, 염태영, 한병도, 김종민, 정광일, 신동근, 소병훈 후보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원욱(왼쪽부터), 이재정, 양향자, 노웅래, 염태영, 한병도, 김종민, 정광일, 신동근, 소병훈 후보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차기 최고위원 후보를 8명으로 추리는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진행했다. 예비경선에서는 이재정(재선, 경기 안양동안을)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탈락했다.

이날 예비경선은 총 선거인수 478명에 투표자수 399명, 기권투표수 79명으로 투표율 83.47%를 기록했다. 이로써 내달 29일 전당대회에서 5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경선 본선에는 노웅래(4선, 서울 마포갑)·이원욱(3선, 경기 화성을)·김종민(재선, 충남 논산)·소병훈(재선, 경기 광주갑)·신동근(재선, 인천 서구을)·한병도(재선, 전북 익산)·양향자(초선, 광주)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8명이 나서게 됐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