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 공모를 27일 시작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 및 전시하는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다.
올해 키즈 모터쇼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반영해 작품 접수에서 심사, 전시까지 공모전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경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와는 달리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동수단인 미래 모빌리티까지 주제 영역을 확대했다. 선정된 작품은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제작한다. 상상 동화 콘셉트로 각색한 1~4회 대회 우수작과 함께 12월 말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어린이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취지에서 온라인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