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서울 신북초에 3번째 '교실 숲' 조성

마켓컬리, 서울 신북초에 3번째 '교실 숲' 조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서울 신북 초등학교에 세 번째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는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치해 편히 숨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난 해 10월 서울 월곡초등학교(30개 학급, 학생 496명), 올해 6월, 인천 청라초등학교(25개 학급, 학생 650명)에 교실 숲을 조성했다. 지난 24일 서울 마포 신북초등학교(37개 학급, 학생 893명) 전 학급에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배치했다.

마켓컬리는 지난 14일 컬리 소개 페이지 내에 지속가능한 유통 페이지를 새로 개설하고, 마켓컬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유통 분야를 소개했다. △생산자와의 동반 성장과 △ 지속가능한 상품 선정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 및 개선 △사회에 대한 기여의 4가지로, 교실 숲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 및 개선과 사회에 대한 기여에 포함된다.

배송한 포장 종이 박스를 다음 주문 시 회수하는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를 진행해 재활용률을 제고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로 재활용된 박스 수익금 100%와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트리플래닛의 반려 나무 판매 수익금의 50%가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올페이퍼 챌린지,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사회를 더 나아지게 하고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오래오래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