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재단과 함께 관광약자 여행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내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의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 관광약자의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 및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재단은 각자 관광과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서울과 수도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서울다누림 미니밴을 중심으로 서울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 영상 제작과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27일부터 서울 및 경기도 코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