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는 22일 전남 나주 소재 에너지연구소(회장 이순형)에서 에너지신소재분과위원회 발족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E-하우스 탐방을 실시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에너지신소재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순형 한국ESS산업진흥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또 위원으로는 김용인 대양ESCO 대표·홍유길 풍산파워텍 대표·최용성 동신대 교수·박동원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강윤구 한국스마트융복합협동조합 단장(간사) 등이 위촉됐다.
참석자들은 3년 전 준공된 E-하우스 실증테스트를 하고 있는 사물인터넛(IoT) 센서와 융복합 에너지시설인 태양열, 지열,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주거용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기차와 충전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지역의 한국판 친환경 뉴딜 정책에 대응 발전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30일 개최하는 '인공지능(AI)기반 에너지산업(친환경 뉴딜) 온라인 공동포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국제의실에서 열리는 온라인 공동 포럼에서는 한국판 뉴딜에서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초점을 둔 것과 달리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에서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AI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