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2020년 친환경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28일 오후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다. 사업 안내를 비롯해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 사업비 계상기준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으로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올해 제3차 추경으로 60억원 예산이 반영됐다.
환경부는 유망 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개 팀을 찾아내 육성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전담 전문가를 연결해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창업, 경영, 판로개척 등 6개 분야에 대해 역량 강화 3단계 교육을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초기창업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현황에 대한 정밀진단 및 분석을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 투자 확보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서는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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