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생활SOC공익신탁' 출시

KB국민은행, 'KB생활SOC공익신탁' 출시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지역주민이 낸 기부금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운영 재원으로 활용하는 'KB생활SOC공익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탁은 개인 또는 법인이 가입 할 수 있다. 신탁 자산은 국민은행이 관리, 운용 후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생활SOC시설 운용자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국민은행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과 협력해 서울 은평구,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출시 후 전체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와 생활SOC공익신탁의 원활한 기금 모집과 투명한 운용,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으로 생활 SOC 시설 운영 기금 모집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경남 창원시, 이달 말 전남 순천시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