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스마트제조 사례 전시

에스넷시스템 지원이 부스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솔루션을 설명중이다. 에스넷시스템 제공
에스넷시스템 지원이 부스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솔루션을 설명중이다. 에스넷시스템 제공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경남 창원시에서 진행한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 참가, 이동형 데이터센터와 솔루션을 전시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 협력사 자격으로 KIMEX에 참가해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에스넷시스템은 SMIC 부스 내 이동형 데이터센터 '스마트 허브'와 여기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담은 엣지박스 '큐브'를 함께 전시했다. 사물(영상)인식 산업안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AI-세이프가드'와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인공지능(AI) 솔루션 '루카스'를 선보였다.

이동형 데이터센터 스마트 허브는 기업이 빠르게 이동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도록 돕는다. 스마트제조 환경 구축에 적합한 안정성과 높은 이동성을 보유했다. 필요시 다른 장소로 쉽게 이동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엣지박스 큐브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되는 데이터 연결성을 보장한다. 스마트 WAN 플랫폼 '스완(SWAN)'과 인프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허브'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에스넷시스템 부스에 전시된 키오스크를 통해 AI-세이프가드 기능을 체험했다. 솔루션은 AI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영상분석·체온 측정 기술과 IoT를 활용한 실시간 위치측위(RTLS)기술, 5대 유해가스 감지 등 기술을 담았다.

대규모 네트워크 장비 운영과 관제를 위한 AI기반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감지 솔루션 루카스도 관심을 받았다. 루카스는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해 365일 24시간 주요 이슈와 이상징후를 감지한다. 이상징후를 감지해 판단한 결과에 대한 설명과 수집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 인프라 운영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모든 분야 스마트화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제조업 역시 빠른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에스넷시스템은 AI, IoT 등 제조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을 응용해 제조업 스마트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