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다음달 8일 '2020 광주 e-스포츠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흥원은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지역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 배틀 그라운드(2인단체), 클럽 오디션(3인 단체), 브롤스타즈(3인 단체), 카트라이더(개인)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각 종목별 1·2위에게는 광주시장상과 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린 참가자에겐 11월 7~8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참가 자격은 대회당일 기준 배틀그라운드(카카오) 만 15세 이상, 나머지 종목은 만 12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