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28일 오후 9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에서 '쑈트리트 파이터' 첫 생방송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쑈트리트 파이터는 셀럽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경쟁을 벌이는 신개념 웹 예능으로, 국내 라이브커머스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실시간 판매 대결이다.
생방송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한다. 세 팀이 2시간 동안 판매 대결을 펼치고 MC 황광희와 이지혜는 판매 실황을 중계한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럭키가 한 팀, 랩퍼 퀸와사비와 유명 작곡가 1인이 또 다른 팀을 이룬다. 박영진은 동료 개그맨 이세진과 팀을 이뤄 참여한다.
각 팀들의 판매 물품도 정해졌다. '알베르토·럭키팀'은 '덴티오 속가글'(1팩 4900원), '퀸와사비팀'은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숙박권(주중 1박 8만 9000원), '박영진·이세진팀은 '바디프로 마사지건'(라이브 방송 중 가격 공개)을 대결 품목으로 내세웠다. 모두 티몬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생방송은 오후 9시 티몬 모바일 앱과 PC웹의 배너를 눌러 시청할 수 있다. 티몬에서 '쑈트리트 파이터'를 검색해도 된다. 제품은 생방송 중 티비온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티몬이 또 한 번 새로운 시도를 한다”며, “라이브커머스와 예능프로그램의 결합, 셀럽들의 판매 대결 등 쇼핑과 재미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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