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 노숙인을 돕기 위해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여름옷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쿨쿨옷장은 의류 나눔 캠페인이다. 하절기 노숙인의 위생적인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을 재활용한다. 환경보호, 기부 문화 확산 목적으로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명동 사옥과 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에 사용하지 않는 하절기 의류와 신발을 모았다. 기부함에 모여진 의류와 신발은 서울특별시 중구 관내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을 통해 노숙인에게 전달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