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최근 실시간 변경 데이터 처리 기술(CDC; Changed Data Capture) 관련 특허를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허는 회사 솔루션인 '델타스트림(DeltaStream)'에 적용된 핵심 기이다. 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에서 변경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목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복제하는 기술이다.
소스 DBMS 영역의 Redo 로그 또는 아카이브 로그 파일의 변경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델타스트림' 서버로 복제하고 복제된 로그 파일에서 변경 데이터를 추출해 목표 DBMS에 복제하는 과정으로 구현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소스 DBMS에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천승태 회사 기술연구소장은 “진행과정에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직원들이 모두 협업한 결과 미국에서 첫 특허 등록을 마쳤다”면서 “델타스트림은 도입 시 소스 DBMS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하고, DBMS 하드웨어 구성 비용을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운영과 장애 복구가 용이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