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한전·한전KDN과 전력 분야 ITSQF 구축 협력

(왼쪽부터) 설환욱 한전KDN 처장, 박환수 한국SW산업협회 상무, 이영구 한국전력공사 센터장이 ITSQF 기반 직무역량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한국SW산업협회 제공
(왼쪽부터) 설환욱 한전KDN 처장, 박환수 한국SW산업협회 상무, 이영구 한국전력공사 센터장이 ITSQF 기반 직무역량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한국SW산업협회 제공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과 전력 분야 정보기술(IT) 산업역량체계(SQF) 구축에 협력한다.

협회는 ITSQF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기관과 기업 내 IT 직무를 ITSQF 기반으로 표준화하는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전력 분야 ITSQF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과 손잡았다. 전력 분야에 ITSQF 기반 직무 체계를 수립하고 역량 진단, 교육 등 등 직무와 역량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ITSQF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업에 필요한 인재 채용, SW 개발자 역량 증진, 공정한 평가를 통한 처우 개선 등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국내 전력 분야 대표 공기업과 협력으로 SW 기업이 ITSQF를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 SW 기업이 ITSQF를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