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장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2020년 경기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실천창업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경기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실천창업과정'은 기술창업을 꿈꾸는 만40세 이상의 중장년(예비) 창업자에게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하며, 집합교육(21시간)과 온라인교육(20시간)을 병행해 운영한다.
집합교육은 총 4회로 △최적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자금의 세계, 자금조달하기 △투자자 관접에서의 사업타당성 점검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방안 △개별 멘토링 △IR피칭 이론 △스피치 고급 스킬 △정부지원사업 활용방안 △모의IR 경진대회 등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온라인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창업과정 중 '맞춤형 패키지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모의IR경진대회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는 '우수교육생 선택형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며, 사업화 및 홍보마케팅 등 사업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수료생들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공간을 지원받게 되며,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경기도 내 만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8월 6일 오후 6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