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은 29일 현대요업과 행사를 열고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최초로 인증 받은 감축실적을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2018년부터 추진하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고효율 설비 교체비용 중소기업 지원)' 첫 결실을 참여기업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2만t 온실가스 감축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참여기업은 설비 투자비용과 전기료를 절감, 경영수지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해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