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호우피해 지역 저수지 관리상황 점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소재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방문·격려하고 인근 저수지 관리상황을 3일 점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소재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방문·격려하고 인근 저수지 관리상황을 3일 점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기간중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소재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방문·격려하고 인근 저수지 관리상황을 3일 점검했다.

김 장관은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에 집중호우가 더해져 시설채소 등 수확기를 맞은 농가 피해가 크다”며,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고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농어촌공사 저수지 관리상황을 점검하면서 “최근 지속되는 강우로 저수지 제방 유실이나 붕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계자에게 당분간 호우가 계속될 전망임을 감안해 저수지 안전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피해발생에 대비한 조치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