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의 서른 번째 멤버로 '월드페이'가 합류했다. 월드페이는 미국 금융 정보기술 서비스업체인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의 자회사다.
월드페이는 클레이튼 플랫폼 기술, 사업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함께 컨센서스 노드를 운영한다. 블록체인 기반 옴니채널 결제 솔루션 제공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작년 6월 클레이튼 메인넷과 동시에 공개된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30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됐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