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포스트코로나' 역량강화 노력 주목…6월 론칭 이후 대성황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추진중인 국내 제조·유통기업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글로벌유통사관학교'가 업계 내에서 폭발적인 성원을 얻고 있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IT환경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주기 위한 취지로 수립된 SBA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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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통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하고(Necessary) 효과적이고(Effective) 전 분야(Wide)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유명 온라인 플랫폼부터 성공 스타트업, 광고 대행사 등 홍보·판매전략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한 △유통트렌드 △브랜딩 △마케팅 전략 △파워셀러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첫 론칭 이후 한달 새 1600명이 넘는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 관계자들의 신청으로 이어지며, 프로그램 자체의 실효성과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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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BA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40명 단위로 매주 화, 목요일 글로벌유통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예비창업가부터 제조·유통기업 임직원까지 유통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한 해당 교육은 매 강좌 2일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수강할 수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글로벌유통사관학교가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의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유통산업 방향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