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위생 기능 덕분에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주 40%에 육박했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설치하고 물이 나오는 출수구만 외부에 노출하는 '빌트인' 구조여서 주방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냉수, 온수, 정수가 나오는 출수구 외 물을 전기분해한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구도 있다.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클린 세척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에서 세척수에 섞인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했다.
3단계 복합필터를 통해 물 속 수은, 납, 철 등 중금속 7종을 포함해 총 35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LG전자는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에 한 번 정수기 내부에서 물이 흐르는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으로 제품을 99.99% 살균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편리함은 물론 고객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