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천문학 강연을 실시한다.
천문연은 1995년부터 매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교원 천문연수를 실시해왔다. 올해 하계 교원천문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과정을 무료 온라인 강연 형태로 변경해 진행한다.
최신 천문학과 천문연의 대표 연구 내용들을 소속 연구자들이 직접 강연한다. 과학 교과과정과 연계된 '태양계 천체들' '별의 진화' '계절과 달력의 이해' 주제뿐만 아니라 '블랙홀과 전파천문학' '외계행성 탐색' 등 최신 천문학계 이슈 해설도 접할 수 있다.
선착순 80명 접수 가능하며 12일까지 천문연 홈페이지(과학문화-교원천문연수)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