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1~12일 이틀간 오후 7시30분부터 별빛누리관 일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별똥별)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11일은 무료체험 관측, 12일은 유료 관측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7일까지 온라인 예약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관측 가능한 천체로는 12일을 전후로 극대시간을 이루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목성, 토성 등이 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으로 꼽힐 정도로 진귀한 장관을 이룬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