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국내 제조·유통기업들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6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유통사관학교’ 8월 참가기업 모집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국내 제조·유통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SBA 주최 수출·마케팅 전문강좌로, '꼭 필요하고(Necessary) 효과적이고(Effective) 전 분야(Wide)를 아우르는 교육'이라는 ‘NEW SCHOOL’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통 트렌드를 비롯해 브랜딩, 마케팅 전략, 파워셀러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을 주제로 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현장중심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8월 ‘글로벌유통사관학교’ 과정은 ‘언택트 시대에 맞는 유통’이라는 주제와 함께 △이문주 대표(쿠캣) △정길수 매니저(아마존) △조현주 강사(이베이에듀) △최성락 AP(HS애드) △김정은 팀장(공팔리터) 등에 이어지는 업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비롯해 이베이코리아·11번가 협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조로 펼쳐진다.
수강신청 자격은 예비창업가부터 제조·유통기업 임직원까지 유통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교육 신청은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전에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 강의로, 현직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성공사례 등이 해당된다”며 “글로벌유통사관학교를 통해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애로사항 해결과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