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환경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 해커톤'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원장 송경희)에서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17일까지 친환경 융·복합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 해커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커톤 기간에 분야별 비즈니스 매칭, 그룹별 전담 멘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한 아이디어가 제품 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제조·디자인·제품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과 기업이다. 단,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창업한 자로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개인과 기업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제품 제작지원' 1차 서류심사 면제, 타 허브 사업 연계 후속 지원, 상시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17일까지 진행된다. 일정 및 세부 내용은 경콘진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제 창업생태계는 친환경 콘텐츠와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우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콘진이 경기도, 광명시와 함께 설립한 장업·창작 공간이자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다. 허브에서는 에코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 제작지원 포스터
제품 제작지원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