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가 데이터 연결·거래 서비스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메타빌드는 최근 '건보공단 인공지능(AI) 노인요양보험수급예측서비스' '대전시 교통 마이데이터 플랫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대구시 5G CITIS+자율차주행 관제플랫폼' 등 데이터 개발·활용·통합관제 사업자로 참여했다.
메타빌드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자기정보결정권 정보 이동권 기반 블록체인과 다양한 환경 데이터 생산자·이동권자·활용자가 참여토록 구성했다. 상호호환성 운영, 오프라인 서비스를 쉽게 탑재·대체하는 구조로 개발 중이다.
메타빌드는 2000여 기관에 공급한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연계·유통·품질' 제품에 신기술(데이터허브·AI·클라우드·디지털트윈 등)을 탑재했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통합관제플랫폼(자율주행·도시산단안전·환경·교통·건설 등)'사업에 참여해 제품을 상용했다.
스마트 서비스 연결형 '스마트서비스 통합관제플랫폼'은 연계 소프트웨어(SW) 기반 다계층 플랫폼이다. △연계허브 △템플릿 개발툴 △통합모니터링 △게이트웨이 △에이전트 △ AI품질·장애탐지 기능으로 구성했다. 응용서비스를 유연하게 연계하고 확장성을 갖고 통합한다.
'MESIM ESB·사물인터넷(IoT)'는 디지털 뉴딜·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이종·동종 산업 플랫폼, 시스템, 서비스, 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에서 AI를 적용한 느슨한 결합 연계 서비스 버스(SOA·Open API 등)다. 대내외 정보(전문)나 데이터를 연결·통합한다. IoT 미들웨어는 에지-서버 간(센서·디바이스·차량 등) 발생되는 이벤트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차세대 지방교육재정·공항통합·우편물류·사보시스템·빅데이터 플랫폼 등 공공·제조·금융 다양한 사업에 선정돼 공급했다.
메타빌드는 디지털 뉴딜 SOC 이슈 사업인 '스마트서비스 통합관제플랫폼SW'에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 연결하는 다양한 국내외 사업에 참여해 기술을 공급한다. 기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구미시 등 20여 지자체 공급)'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산단·안전·환경이 유연하게 추가되도록 확장된 통합플랫폼을 제공한다. 화물차자율주행관제사업, 스마트건설 데이터플랫폼사업, 스마트시티 신도시사업 등에 개발 사업자로 참여한다.
메타빌드는 레이더 '교통돌발상황검지시스템(Smart-IDS)' '차량기(Smart-VDS)' 제품 신기술인증(NET)과 우수성능인증(EPC)을 획득했다. 국내 스마트하이웨이사업, 차세대 지능교통(C-ITS)사업 등 신시장을 개척해 확대했다. 최근 중국 5개성 물량 요구 등 성과로 이어진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SW·전자·전파·통신·교통 등 탄탄한 기술력, 다양한 연계·스마트서비스 플랫폼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며 인지도와 기술노하우를 쌓았다”면서 “올해 '솔브앤파인드(Solve&Find)' 경영목표로 수출 등 400억원 매출을 실현, 기업 상장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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