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소프트웨어(SW)와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빛가람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화 패키지 제공을 통해 예비창업자나 초기창업 기업의 성공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창업아이디어 기획·시장분석·모의투자 발표자료 작성 및 피칭 등이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특강 △IR집중교육 총 4개 과정 100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창업 아이디어 장단점 파악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투자유치· 세무회계·법률자문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이 병행 운영된다.
진흥원은 교육을 통해 12명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저작권·상표·특허) 출원 및 등록·홍보물 시제품 개발 등 최대 1,000만원 내외의 사업화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8일 마감되고, 총 25명 모집한다.
SW/ICT융합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ICT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