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성공적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분과반 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뉴딜 분과반은 지난달 발표된 종합계획을 신속히 추진, 저탄소 중심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업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공동분과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여한다.
분과반 회의는 월 2회 개최될 예정이다. 그린뉴딜 이행과제 점검·보완은 물론 민간기업·지역 등에 그린뉴딜을 확산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계획들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그린뉴딜 핵심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스마트그린산단 △미래차 등 그린뉴딜 산업의 발전방향 마련 △민간기업과 지역에 확산체계 마련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과반은 물론 업계,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