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1일 한민족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 발상지 정선군과 정선군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 주민이 서울디지털대에 신·편입학 및 교과목 수강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정선군과 연계·협력해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 협약식에서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정선군 주민분들이 서울디지털대 입학을 통해 지역 속에서 자기개발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 등을 통한 최첨단 온라인교육제공, 장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주민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요구가 늘어나며 온라인교육 확대가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디지털대와 협력으로 군민들의 온라인교육 기회 확대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3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 최종모집을 진행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하며,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신입학에 지원, 35학점 이상 학점 이수자 및 학사학위 수여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학 지원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