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중국대사와 한·중 협력방안 논의 "출입국 문제 해결 시급"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2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기업의 출입국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박 옴부즈만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시 중국 당국의 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탑승 가능한 항공편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애로점을 싱하이밍 대사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기업인들의 신속한 입출국이 가능하도록 신속통로(패스트트랙) 적용지역을 확대하고, 항공편 운항 증대 등 인적 교류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오늘 건의가 계기가 되어 한·중 경제교류가 더욱 발전하고 기업인들의 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오른쪽) 12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오른쪽) 12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