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11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공간정보공학과에 측량장비 및 측량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LX서울지역본부는 교육실습용 측량장비 2대와 측량업무 소프트웨어 8개를 기증했다. 기증한 측량장비는 토탈스테이션으로, 지형의 각도와 거리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비이다. 이와 함께 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랜디고'를 전달했다.
최윤수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처장 겸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기증받은 장비와 소프트웨어는 학생들의 실습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성배 LX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기증으로 끝이 아닌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의 관계를 유지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랜디고를 외업과 내업의 모든 실무에 사용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