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1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2Q20 리뷰 : 더 나빠지기도 쉽지 않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0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이진협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은 정상궤도에 접어들었음. 물론, 명품/가전 등 저마진 상품 위주의 고성장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지만 50% 이상 감익을 기록한 상반기 대비 나아진 것은 분명함. 면세점은 8월 임차료 50% 인하 종료 이후, 임차료의 매출연동제 전환 가능성이 높아 공항점적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전망. 상황은 여전히 어렵지만, 하반기 중추절, 국경절, 광군절 등 이벤트에 따른 중국 화장품 수요의 증가는 점진적인 면세점 사업의 매출 개선을 이끌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분기 연결 총매출액 17,320억원(-32.6% YoY), 영업적자 -431억원(적전 YoY)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143억원), 당사 영업이익 전망치(114억원)을 대폭 하회했음. 전 사업부의 부진이 이어졌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8월 39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0년3월 3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0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0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8.13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5.13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3.10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2.14 목표가 39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1.13 목표가 39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8.13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안타증권
- 2020.08.13 목표가 287,000 투자의견 BUY(유지) DB금융투자
- 2020.08.13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 2020.08.13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KB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