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 12일 전남교육청과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및 에너지 분야 기능 인력과 전남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특성화고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대상 'KPS-패러데이 스쿨' 운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학습기기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 23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계·전기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용할 예정이다. 기존 'KPS-패러데이 스쿨'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생 및 교사과정을 개발, 전남지역 특성화고에 최적화된 인재육성 산학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한전KPS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전남 지역 취약계층 학생의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도 지원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