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대표 유정근)이 제작한 KT 갤럭시 노트20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누적 조회 수 900만 뷰를 돌파했다.
KT 가입자 전용 컬러인 '미스틱 레드' 제품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제니의 빨간노트'라는 제목을 붙인 이번 광고는 올해 2월 갤럭시 S20+ 아우라 레드 광고에 출연한 걸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다시 한 번 모델로 기용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광고에서 패션과 트렌드 아이콘인 제니를 향한 인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20 광고 모델로 재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여름 시즌에 맞춰 청춘 영화 느낌의 레트로 컨셉을 차용했다.
연청색 재킷과 데님 숏 팬츠로 1980~90년대 하이틴 스타를 연상시키는 제니의 '청청 패션'과 몽환적인 색감을 채택했다. 갤럭시 노트20 미스틱 레드 컬러를 더욱 돋보이이게 했다.
최근 뉴트로 열풍 속에 인기를 얻고 있는 시티팝 장르의 배경음악(김현철-'Drive')이 삽입돼 영상의 분위기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