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215억6000만원, 분기 순이익 18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8.6% 성장했고 분기 순이익은 대폭 개선된 흑자로 나타났다. 2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175원, 주가순자산비율(PBR) 1.09배다. 소프트웨어, 포털 등 동종 업종 평균 PBR은 5∼6배 수준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지난 수 년간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며 손익 측면 성장을 시장에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이번 분기 EPS 개선에서 확인하듯 현재 투자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하반기 더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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