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보-본투글로벌센터와 ICT스타트업 금융지원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 이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왼쪽에서 첫번째) ,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 이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왼쪽에서 첫번째) ,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기술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유망스타트업을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각사 금융지원을 통해 이들 성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P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47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해외진출 시 해당 국가에서 현지금융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45개 기업, 약 430억원을 투자하여 혁신성장기업을 직접 발굴, 투자하는 투자 공모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