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는 지난 11일 센터에서 스타트업의 애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할 혁신멘토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멘토단은 스타트업 성장에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지식재산, 법률, 자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됐다. 내년까지 센터 보육기업과 세종지역 스타트업 대상으로 자문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번 멘토단은 스마트시티 관련 지식재산분야와 글로벌사업화 분야 등의 분과를 구성,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통해 스타트업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철순 센터장은 “스타트업이 필요하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서는 혁신멘토단에 참여하는 전문가의 개방적인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고, 멘토와 멘티가 멘토링의 목적과 목표를 공유할 준비단계가 필요하다”며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