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농협손보 제1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대표이사를 초대 위원장으로 하며, 교수와 변호사 등 국내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 그리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간사로 참여하는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 자문과 회사와 고객 간 발생하는 보험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사안을 중재하거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농협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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