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몰 W컨셉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는 93%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 역시 31% 늘었다. 특히 구매력 있는 4050대 가입자 수가 97%로 가파르게 상승해 W컨셉을 이용하는 타깃 층도 넓어졌다.
또한, '구호플러스', 'BKBC' 등의 대기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710여개 신규 브랜드가 W컨셉에 새로 입점해 총 입점 브랜드 수가 6200개를 돌파했다. 상반기 매출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증가한 브랜드는 2200여개에 달했다.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W컨셉 7월 매출은 작년 동월대비 40% 증가했다.
W컨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패션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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