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렉서스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을 위한 특별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된 폭우와 홍수로 침수 피해를 본 토요타·렉서스 차량이 대상이다. 침수 상태와 차량 내·외관, 엔진룸 등 물 유입과 관련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점검 받을 수 있다. 침수 피해로 유상 수리 시 최대 200만원(렉서스 3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임과 부품 가격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수리 시 최대 50만원까지 운전자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의 안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