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0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 양질의 중식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2012년 처음으로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기 시작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현재까지 아동 5만6000여명에게 교육과 사회성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55개 초등학생 6000여명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적절한 보호 아래 신체는 물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왔다.
아동이 주체가 돼 놀이를 선택하는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 실내 문화체험, 지역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체험 미래 드림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지역 보건소, 병원과 연계한 보건 위생과 정신건강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대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사회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