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3일까지 국내외 80여개 유아동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온라인 박람회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 동시에 진행하며, 육아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하기스, 팸퍼스, 다이치, 레고, 헤즈브로, 닥스키즈를 포함한 80여개 인기 브랜드와 백화점, 홈쇼핑 등 대규모 유통 채널이 참여한다. 코로나19와 장마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일명 '집콕육아족'을 위해 대대적으로 기획했다.
참여사가 많은 만큼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해 '육아용품', '기저귀/분유/물티슈', '유아의류/잡화', '장난감/악기' 등 총 4개의 테마관을 구성했다. 선호하는 브랜드 별로 인기상품을 만나볼 수도 있다. 행사 페이지에 마련된 참여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각 브랜드 별 스테디셀러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할인쿠폰도 가격대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으로 일반고객은 15%, 스마일클럽은 2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 사용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2만원 이상 구입 시 적용되는 할인쿠폰으로 일반 고객은 10%, 스마일클럽은 15%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이 쿠폰은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된다. 물티슈와 이유식 전용 할인쿠폰도 있다. 일반 고객은 12%, 스마일클럽은 15%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브랜드 별로 최대 22% 중복할인쿠폰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 스포츠유아동팀 김윤상 팀장은 “코로나19와 날씨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베이비페어 행사를 찾지 못한 육아부부를 위해 대규모 언택트 육아박람회를 기획했다”며 “국내외 대표 육아 브랜드 및 대형 유통사가 모두 참여한 역대급 규모인 만큼 본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