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더줌글로벌 '더줌페이'

[신SW상품대상추천작]더줌글로벌 '더줌페이'

더줌글로벌(대표 이종욱)은 온·오프라인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금융업무를 하는 '더줌페이'를 출품했다.

현재 온라인은 PG기반, 오프라인은 밴 기반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더줌페이는 오프라인 밴, 온라인 PG프로그램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공용으로 결제를 하는 플랫폼이다. 국내외 원격결제가 가능해 노약자나 어린이는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다. 결제금융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 플랫폼 설치를 위한 현장방문이 필요 없고 모든 결제는 전자 영수 처리돼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는 영수증문제도 원천 해결했다. 카드단말기 또는 QR코드 리더기 등 부가장치가 필요 없어 설치비가 없다.

원격결제란 구매자가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는 부모나 회사 등 선택한 사람이 본인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결제하는 방식이다. 계좌이체 방식과 다른 구조다. 원격결제는 국내는 물론이고 뉴욕에서 구매하고 결제는 실시간으로 한국에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줌페이는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결제 외 금융 업무를 실행할 수 있는 창이 생성된다. 가맹 사업자가 로그인하면(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사업자 결제창이 생성돼 결제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페이시스템은 결제를 위해 사전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더줌페이는 결제를 위한 사전 앱 실행이 필요 없다. 카드단말기에 터치하거나 QR코드 리더기에 접촉할 필요도 없어 편리하다. 융·복합 핀테크시스템을 탑재해 타인카드 도용 사용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는 더줌페이에서 보험가입, 증권투자, 프롭테크 부동산투자 등 선진 재테크 기법을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온·오프라인 원격결제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예약, 배달주문, 결제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융·복합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더줌글로벌은 더줌페이를 올해 국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미주지역, 유럽 등 해외에 독자적 또는 합작형태로 진출을 준비한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서비스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면서 “올해 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줌페이 핀테크 기능을 적용해 입장객 제한 없는 무인 자동결제용 카트개발과 사문서위조 대출차단 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라면서 “공유숙박업 투숙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1회용 원격도어락 지원 시스템, 렌터카사업에 혁신을 가져올 원격 디지털키 지원시스템 등을 내년 개발·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더줌글로벌 대표
이종욱 더줌글로벌 대표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