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콘텐츠진흥원과 성폭력 예방 공개강좌 나서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9일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방송콘텐츠 분야 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현장 공개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 콘텐츠진흥원과 성폭력 예방 공개강좌 나서

공개강좌는 '노동법을 통해 살펴본 콘텐츠 분야 성평등 이야기'을 대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이 두 번째다. 노무법인 마로 박정연 노무사가 연사로 나서 '차이가 차별과 폭력으로 변하는 지점에 대한 고찰'을 강연한다.

지난 7월 1차 공개 강연에서는 박귀천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문화예술계 성희롱 및 성폭력 등에 관해 이야기 했다. 햐후 공개강좌에서는 김희향 노무사, 변신원 교수, 김영미 교수가 나선다.

KPC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콘텐츠 분야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용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방송·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온라인 성희롱 예방 법정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콘텐츠성평등센터에 문의하면 무료로 상담·지원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