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DO성도이현회계법인(대표 박근서)은 'BDO성현회계법인'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성현회계법인은 2019년 합병 후 1년간 임시로 사용해온 사명 '성도이현'에서 싱글펌(통합경영)으로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성현은 앞으로 인재 확충과 서비스라인 전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가, 포렌식 서비스와 전산감사 분야 인재를 영입해 감사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근서 대표는 “사명 변경은 싱글펌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성도와 이현의 오랜 경영 철학과 발자취를 발판삼아 성장할 새로운 성현회계법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성현은 2019년 합병 후 임직원 270명, 35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약 30여명 신입회계사 채용 등 전문가 영입에 집중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