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키나바는 오는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GWF2020 그린뉴딜 폐자원에너지 포럼’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9월 1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 1회를 맞이하는 ‘그린뉴딜 폐자원포럼’은 사전예약자들로 이미 접수가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으나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그린뉴딜 폐자원에너지포럼(Green New Deal Waste to Energy Forum)’은 한국동서발전과 키나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키나바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우리은행 한국종합기술,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정부의 강력한 그린뉴딜 정책 중 글로벌 순환경제를 바탕으로 한국동서발전에서 ‘한국동서발전의 그린뉴딜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유틸리티섹터 최고운 연구원의 ‘그린뉴딜 국내투자동향’이 발표된다. 또한, 최강일 키나바 대표의 ‘폐자원에너지화 그린팰릿사업’에 대한 실증플랜트 결과를 발표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한국동서발전과 키나바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연료 사업화 협력 양해각서’를 위한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행사의 주최를 맡은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그린뉴딜 사업을 핵심전략으로 삼고 자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5%까지 확대 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일 키나바 대표는 “‘GWF2020 그린뉴딜폐자원 포럼’ 행사에 많은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는 9월 행사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 참석 인원을 철저하게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