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생물 다양성 홍보를 위해 '밤섬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밤섬 생태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지원을 받아 생물 다양성 교재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 등을 돌며 생태계 강의를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제작, 자원봉사 등도 한다.
이번 활동은 LG화학의 환경·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새 사회공헌 비전 '그린 커넥터'와 맞닿았다.
LG화학은 새 비전에 맞춰 △그린 생태계 △그린 교육 △그린 경제 △그린 에너지 등 4개의 중점활동 테마를 선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했다. 그린 생태계 활동 중 하나가 이번 밤섬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다양한 환경 가치를 이해 관계자들과 연결하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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