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픈을 10월 7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프닝 객실 패키지는 이달 31일까지 그랜드 조선 부산의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투숙기간은 그랜드 조선의 오픈일인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오프닝 객실 패키지는 총 3종으로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정상가 대비 20%이상 할인한 스페셜가로 선보인다. 전 투숙고객은 그랜드 조선 부산의 피트니스, 수영장 등 내부 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추가적으로 프리미어 객실 및 스위트 객실 타입 이용시에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과 함께 15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라운지인'그랑제이' 입장이 가능하다. 또 객실 휴식뿐 아니라 다이닝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식음업장(F&B) 5곳을 함께 운영한다.
앞서 그랜드 조선 부산은 최근 폭우로 지하주차장 시설이 침수되며 오픈이 한 차례 연기됐다. 호텔 측은 침수됐던 지하주차장 및 운영시설들에 대한 수해 복구를 완료하고 차수시설 완비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픈을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더 완벽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시설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랜드 조선 부산만의 특화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호캉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