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해군 제3수리창과 함정 정비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종필 해군 제3수리창장·정영재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장 및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전남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해군 3함대 함정 정비 △현장 중심형 맞춤형 선박정비 인력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해군 제3수리창은 서남해역을 방호하는 3함대 예·배속 부대로 타군과 해경 함정 장비 정비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해군 제3수리창과 협업해 영암 대불산단 등 지역 조선 중소기업 육성 및 관련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