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소비 활동을 하는 '홈코노미족'이 늘고 있다. 이제는 집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주거를 넘어서 휴식, 여가 등의 활동공간으로 의미가 확대됐고, 이에 맞춰 집에서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수요도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증한 홈코노미 상품 베스트 4선을 선정해 소개한다.
◇집에서 즐기는 특식, 밀키트로 해결
![아임셰프 밀키트](https://img.etnews.com/photonews/2008/1329651_20200820105218_593_0001.jpg)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떠오른 밀키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수요가 늘었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레시피에 따라 조리하면 돼 간편할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다양한 레시피로 구성된 아임셰프 밀키트를 티몬에서 7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감바스 알 아히요'와 '밀푀유나베' 등 외식을 대체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빔프로젝터 하나로 우리 집도 방구석 1열
![LG 시네빔](https://img.etnews.com/photonews/2008/1329651_20200820105218_593_0002.jpg)
영화 관람이 어려워진 요즘, 집에서 나만의 영화관을 꾸미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빔프로젝터 판매율은 작년 동기대비 2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와 장마 영향으로 가장 높은 월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 시네빔 프로젝터(PF50KA)는 고화질 해상도와 선명한 밝기가 특징이다. 인터넷에 연결하면 전원선 없이도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여 캠핑용으로도 탁월하다. 티몬 특가로 검색 최저가보다 저렴한 60만6900원에 예약 판매 중이다.
◇이젠 헬스장 말고 '홈트'가 대세
![닷츠 스텝퍼](https://img.etnews.com/photonews/2008/1329651_20200820105218_593_0003.jpg)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홈트레이닝도 대세로 자리 잡았다. '홈트'의 경우 층간 소음이 제일 걱정되는데, 닷츠 무소음스텝퍼는 집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 기구다. 특히 스텝퍼에 장착 가능한 손잡이 핸들을 사용하면 전신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누적된 스텝 수, 운동시간, 소모 칼로리 등을 표시하는 화면을 통해 운동량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티몬 특별가로 3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내가 직접 내린 커피, '홈카페'에서 즐기기
![핸드드립세트](https://img.etnews.com/photonews/2008/1329651_20200820105218_593_0004.jpg)
집에 있는 시간이 늘자 집안 한 켠을 카페처럼 꾸며 커피와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집콕족'도 늘었다. 커피머신을 사용하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커피에 관심이 많다면 직접 커피를 내려보는 건 어떨까. 유명한 커피 브랜드 칼리타·하리오·시타 핸드드립세트를 티몬에서 9900원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