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중소기업에 원격 솔루션 3종 무상 제공

알서포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 솔루션 3종 무상 제공 캠페인을 재개한다. 알서포트 제공
알서포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 솔루션 3종 무상 제공 캠페인을 재개한다. 알서포트 제공

알서포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 솔루션 무상 제공 캠페인을 재개한다.

알서포트는 원격근무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격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등 원격 솔루션 3종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리모트미팅'은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화면·문서 공유부터 화면 녹화, 인공지능(AI)를 접목한 협업 도구로 온라인 협업을 지원한다.

'리모트뷰'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개인용컴퓨터(PC)를 원격에서 제어하도록 돕는다. 원격근무 시 사무실 업무용 PC에 접속해 파일을 가져오거나 특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한다.

'리모트콜'은 PC와 스마트폰 이용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지원하는 서비스다. 원격 상담원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중소기업도 재택근무자 PC와 스마트폰 문제를 원격에서 해결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정부 '한국형 뉴딜'과 비대면 서비스 확산 정책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자금과 인식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이 재택근무로 전환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솔루션 이용은 알서포트 홈페이지와 제품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알서포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던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전국 학교와 기업에 원격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