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 창의융합교육원(원장 노광현)이 교내 연구동 2층 상상파크에서 1학기 하계방중 HSP(High Sucess Project) 문제해결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HSP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씽킹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제해결 경험과 도전기회를 제공하는 한성대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번 HSP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문제제기 및 해결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총 6개팀 25명이 자신들의 주제에 맞게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도출했다.
각 팀 별 심사결과 △대상(상금 50만원) 1팀 △최우수상(상금 40만원) 1팀 △우수상(상금 15만원) 1팀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한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1학년 박현서 학생, IT융합공학부 2학년 주연솔 학생, ICT디자인학부 4학년 손해영 학생(팀명: 삼삼오오)은'코로나19 사태 속 신입생의 학교 정복기'라는 주제로 대학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손해영 학생(ICT디자인학부 4학년)은 “우리가 만든 '한성대 대학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원활하게 파악하고 학생, 교수님들과 소통해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HS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현실적인 문제해결 경험과 도전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문제상황에 대한 디자인 씽킹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